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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엔드게임’ 개봉 앞둔 메가박스의 승부수 ‘사운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04-20 14: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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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최고 기대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을 앞둔 극장들이 특화관으로 관객을 유혹하고 있다.


[민병훈 기자] 2019년 최고 기대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을 앞둔 극장들이 특화관으로 관객을 유혹하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편 인피니티 워 이후, 살아남은 어벤져스 영웅들이 빌런 타노스와 최강의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지난 16일 예매 오픈과 함께 국내 멀티플렉스가 마비되는 등 관객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메가박스는 MX 3D 개봉을 확정했다. 사운드 특별관 ‘MX’는 지난해 개봉해 음악 영화로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던 ‘보헤미안 랩소디’의 성공과 함께 “소리의 혁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MX’는 돌비의 혁신적인 영화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 기존 채널 기반의 시스템에서 벗어나 전면에 설치된 스피커가 전-후-좌-우-상-하 전방위로 흐르는 소리의 움직임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현실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또 3D 버전을 통해 관람시간 3시간 동안 시야각의 변화에도 화면의 왜곡을 최소화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보다 생생한 느낌으로 전달하면서관객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성기범 메가박스 마케팅팀장은 “3D 효과와 MX의 결합을 통해 관람객들이 어벤져스의 화려한 액션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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