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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베트남 기술 기계 전시회 공동관 참가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2-10-17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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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공동관, 코로나19 이후 첫 파견을 통한 비즈니스 성과 1,500만불 달성


[창원 한부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2022 베트남 기술 기계 전시회(MTA HANOI 2022)에 관내 제조기업 7개사와 함께 창원특례시 공동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기술 기게 전시회(MTA HANOI 2022)’는 매년 개최국인 베트남 이외 한국, 중국, 대만, 싱가포르, 유럽 국가 등 다양한 국가에서 그룹으로 참가하는 베트남 북구 최대 규모 기계 전시회로 정밀 엔지니어링, 공구, 금속가공 기술 관련 다수의 기업들이 참가하는 전시회로 글로벌 바이어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창원특례시 공동관에는 관내 기계분야 및 핵심가공 부품 등을 전문생산하고 있는 ㈜레오, 신흥공업㈜, ㈜유성이앤지, 태창기계, 한성에스앤아이㈜, ㈜현대정밀, ㈜본시스템즈 등 7개사 수출기업들이 참가했다. 


또한 공동관 내 창원특례시 수출상담부스 운영으로 현지 및 글로벌 바이어와의 대면을 통한 수출상담회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수출상담 금액 1,500만불(약 210억 원), 수출계약 추진액 430만불(약 60억원), 업무협약(MOU) 2건의 성과를 각각 달성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본 전시회 참가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에 현지바이어를 발굴해 창원시 공동관으로 초청 대면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초청된 현지 바이어는 약 30개사로 전시장에서 창원 참여기업의 제품을 직접 보면서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했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및 지속적인 협력방안 마련에 대한 시간도 가졌다. 


창원특례시 관계자는 “최근 팬데믹 이후 경기악화 및 글로벌 정세 등 어려운 대외 수출환경 속에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창원특례시 관내 기업들의 수출판로를 내수시장에서 해외시장으로의 확대를 위해 기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맞춤형 공동 마케팅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매년 기업 수요기반의 타깃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전시회 공동관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해외전시회 공동관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창원시 투자유치단 국제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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