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대한씨름협회 

[이승준 기자] 제11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씨름협회와 구례군씨름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여자부 단체전 19개팀과 개인전 96명, 여자천하장사전 103명, 대학부 단체전 14팀과 개인전 168명이 참가한다.

8월 22일 오후 3시30분 개회식과 대학교부 단체전 준결승 및 결승 중계를 시작으로 23일 오후 3시30분 대학교부 개인전 각 체급 결승과 장사급 준결승 및 결승, 24일 오후 4시 여자부 1부(매화,국화급), 2부(매화,국화,무궁화급) 준결승 및 결승, 그리고 25일 오후 1시 여자천하장사 16강 ~ 결승이 생방송으로 중계 될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대한씨름협회 박팔용 회장은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면서, “관람객 여러분 모두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라고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모든 경기는 무료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