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이클 '주니어 세계챔피언' 김채연, 대회 첫 5관왕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10-11 17:54:55

기사수정

사진=대한자전거연맹 제공[이승준 기자] 제103회 전국체전 고등부에 출전한 한국 사이클의 기대주 김채연 (18세.전남체고) 선수가 대회 첫 5관왕에 올랐다.


김채연은 강원 양양 일대에서 열린 사이클 여자 고등부 도로 개인독주 15㎞ 결승에서 22분 20초 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2분 55초 887을 기록한 천윤영 (18세.광주체고), 3위는 23분 2초 419의 박경령 (17세.영주고)에게 돌아갔다.


앞서 스프린트, 500m 독주, 단체스프린트, 4㎞ 단체추발까지 금메달 4개를 땄던 김채연은 다섯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채연은 12일 열리는 개인도로 결승에도 출전한다.


김채연을 포함한 전남 선발이 같은 날 예정된 개인도로단체 결승에도 진출한 만큼 7관왕 가능성도 있다.


김채연은 올여름 아시아와 세계 무대 모두에서 정상에 선 한국 사이클의 기대주이다.


김채연은 올해 6월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500m 독주에서 우승했다.


그리고 8월에 열린 2022 국제사이클연맹(UCI) 주니어 트랙 사이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독주 결승전에서 클라라 슈나이더(독일), 쥘리 니콜라에스(벨기에)를 따돌리고 챔피언에 올랐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