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지난 12일 새롭게 교체한 1군 선수단 버스의 운행을 시작했다.
키움 선수단은 13일과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를 치르기 위해 신형 버스를 타고 12일 광주 원정길에 올랐다.
야시엘 푸이그는 "선수들을 위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 "확실히 자리가 넓어진 신형 버스에 탑승하니까 더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앞으로 원정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이동할 일이 많아질 텐데 편하게 다닐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키움 구단은 최근 1.2군 선수단 버스 4대를 최신형으로 교체했다. 기존보다 좌석 수를 줄여 실내 공간이 넓어졌고, 첨단 안전사양 탑재로 보다 안전한 이동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