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SK, 문승원 호투로 삼성에 승리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08-14 20:23:49

기사수정


[이승준 기자] SK가 삼성을 꺾고 1위 질주를 이어갔다. 


SK는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과 홈경기를 4-1로 승리했다. 시즌 73승37패1무가 된 SK는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8위 삼성은 45승62패1무. 


SK 선발투수 문승원의 호투가 빛났다. 7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꽁꽁 묶었다. 시즌 8승(5패)째를 올리면서 개인 최다승 타이를 이뤘다. 첫 10승 도전도 가능하다. 


SK 타선도 1회부터 한동민이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회에도 고종욱의 3루타, 김성현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낸 SK는 노수광의 적시타, 한동민의 밀어내기 사구로 2점을 더해 쐐기를 박았다. 


삼성 새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는 패전투수가 됐다. 5이닝 5피안타 4볼넷 9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멍에를 썼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