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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 결승타’ 롯데, KT에 역전승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08-14 20: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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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롯데가 4점차의 열세를 뒤엎고 역전승을 따냈다. 


롯데 자이언츠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서 6-5로 이겼다. 2연패서 벗어났다. 41승65패2무로 9위. KT는 52승58패1무로 6위를 유지했다. 


KT는 1회초 1사 후 오태곤의 볼넷에 이어 강백호가 우중간 1타점 2루타를 쳤다. 유한준의 유격수 땅볼에 이어 멜 로하스 주니어가 1타점 우선상 적시타를 날렸다. 3회초에는 강백호의 좌중간 안타와 유한준의 좌월 투런포로 달아났다. 


롯데는 3회말에 추격에 나섰다. 1사 후 이대호의 우선상 안타, 2사 후 민병헌의 좌선상 2루타로 찬스를 잡았다. 채태인이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4회말에는 강로한의 내야안타와 2루 도루, 고승민의 1루수 땅볼로 1사 3루 찬스를 잡은 뒤 손아섭의 유격수 땅볼 때 강로한이 홈을 밟았다. 5회말에는 이대호의 우월 솔로포로 균형을 맞췄다. 


롯데는 7회말에 승부를 뒤집었다. 1사 후 이대호의 내야안타와 상대 실책, 제이콥 윌슨의 1타점 역전 좌선상 2루타가 나왔다. 2사 후 채태인이 1타점 좌전적시타를 날려 달아났다. KT는 9회초 1사 후 김민혁의 우전안타, 안치영의 내야땅볼, 강백호의 1타점 우전적시타로 1점차로 추격했다. 그러나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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