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도회 조용철 부회장(왼쪽)이 1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 노보텔에서 열린 2019 아시아유도연맹 총회에서 집행이사로 재선임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유도회 

[이승준 기자] 대한유도회 조용철 상임부회장이 아시아유도연맹 집행이사로 재선임됐다.

대한유도회는 18일 “조용철 부회장이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 노보텔에서 열린 2019 아시아유도연맹 총회에서 집행이사, 교육보급위원장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조 부회장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과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 출신 지도자로,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아시아유도연맹 사무총장을 맡았다. 또 2011년부터는 아시아 유도 교육과 보급을 총괄하는 아시아유도연맹 교육보급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문원배 상임심판위원장은 동아시아유도연맹 심판위원장과 아시아유도연맹 심판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유수언 자문위원은 동아시아유도연맹 부회장으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