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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제20회 벤처썸머포럼 성료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8-28 21: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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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국 벤처기업협회 부산지회 협회장/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이승준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이달 24일부터 사흘간 부산 해운대구 소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한 '제20회 벤처썸머포럼'의 모든 일정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더 나은 내일, 미래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열린 올해 포럼은 벤처기업 대표 및 임직원, 정부 부처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벤처 균형성장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 촉진을 위한 방안과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포럼에서는 지방벤처 활성화 및 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촉진을 위한 '벤처기업 영토 확장을 위한 미래 비전 선포식'이 진행됐다. 또한 선.후배 기업인들의 비즈니스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찾는 '스타트업세션'과 부산지역 기업의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이외 △모빌리티 시대 글로벌시장 변화와 한국기업의 대응방안(안유화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교수) △코로나 이후 뒤바뀔 10년, 데이터 전문가가 예측한 벤처의 미래(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절망의 시대, 희망의 역사(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는 리더십(조용민 구글코리아 실장) 등 다양한 강연이 진행됐다.


벤처기업협회 부산지회 김병국 협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과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기회를 찾아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것이 벤처의 본 모습"이라면서, "이번 포럼에서 선포한 지역벤처 활성화와 글로벌화 촉진에 대한 벤처기업 영토확장 비전이 실제 잘 추진된다면 벤처기업들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이 국내 벤처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어 중앙과 지방의 벤처기업들이 함께 성장하고, 벤처가 국가경제 패러다임을 이끌어나가는 단단한 버팀목으로 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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