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6월 30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뒤 국제행사 승인, 국무회의 의결 등 국내 절차를 완료했다.
협회는 유치 신청 자료 제출, AFC 실사 등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문체부는 "이번 회의에선 실사 대응을 비롯해 대회 관련 시설을 최적화하기 위한 기관 간 협조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조용만 차관은 "63년 만에 아시안컵을 개최하기 위해서는 대한축구협회, 지자체, 정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정부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 AFC 아시안컵 유치는 한국, 카타르, 호주, 인도네시아 등 4개국이 경쟁하고 있는데 개최지는 10월 17일에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