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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잉 16호포 한화 KT 꺾고 원정 3연패 탈출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08-12 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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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한화가 제라드 호잉의 홈런포 등에 힘입어 원정 3연패 사슬을 끊었다.


호잉은 11일 수원 KT전에우익수, 3번타자로 선발출전해 1회 선제 투런포를 터뜨리는 등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면서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지명, 4번타자로 나선 이성열도 2타점을 더했다. 유격수, 9번타자로 배치된 오선진은 3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면서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화 선발 임준섭은 4.2이닝 4실점(2자책점)을 기록했고, 박상원(0.1이닝)과 김범수(2.2이닝), 정우람(1.1이닝) 등이 무실점으로 잘 이어던지면서 원정 연패를 끊었다. 정우람은 9회 1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장성우를 상대로 병살타를 유도해 한숨 돌렸다. 구원등판해 긴 이닝을 던진 김범수가 승리를 챙겼다.


KT는 선발 이정현(3이닝 3실점)을 오프너로 내세운 가운데 불펜을 총동원했지만 1회와 2회 내준 3점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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