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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숙, 프로볼링 군산 로드필드컵 우승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08-10 14: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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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숙(40세.타이어뱅크)이 한국프로볼링 통산 9번째 우승을 거둬 여자 선수 통산 최다승 기록을 경신했다.

사진=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

[이승준 기자] 최현숙(40세.타이어뱅크)이 한국프로볼링 통산 9번째 우승을 거둬 여자 선수 통산 최다승 기록을 경신했다.


최현숙은 전북 군산의 코리아나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군산 로드필드컵 SBS 프로볼링 TV 파이널 결승에서 김푸른(제이에스트레이딩)을 221대 19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3년 DV8 아마존컵부터 올해 5월 동트는 동해컵까지 통산 8승을 올려 여자 선수 최다승 1위에 올랐던 최현숙은 지난달 윤희여(34세.스톰)에게 타이를 허용했지만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9번째 우승을 기록하면서 다시 앞서 나갔다.


남자부 결승에서는 서정환(타이어뱅크)이 윤여진(스톰)을 266대 215로 이겼다. 


서정환은 개막전 바이네르컵에 이어 이번 시즌 2승째를 거둬 올해 남자부 첫 ‘다승자’로, 통산 7승을 올렸다. 


단체전에서는 남자부 스톰, 여자부 타이어뱅크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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