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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 7일 타슈켄트서 개막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08-07 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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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태권도 꿈나무들이 경험을 쌓는 우정의 축제가 될 ‘2019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가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유니버설 스포츠팰리스에서 열린다.

사진제공/세계태권도연맹

[이승준 기자] 세계 태권도 꿈나무들이 경험을 쌓는 우정의 축제가 될 ‘2019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가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유니버설 스포츠팰리스에서 열린다.


2014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처음 개최된 유소년대회는 2015년 무주, 2017년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로 총 64개국 54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만 12세부터 14세까지의 선수들이 남녀 각각 10개 체급에 국가당 한 명씩만 나설 수 있다. 또 시리아 출신 난민 선수인 남자부 모하메드 마흐무드(14)가 세계태권도연맹(WT) 깃발 아래 난민팀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전 세 차례 대회에선 선수의 안전을 위해 안면 마스크가 부착된 머리보호대를 사용한 바 있다. 이번 대회부터는 전자 헤드기어가 도입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남자부 6명, 여자부 8명 등 총 1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남자부는 33㎏급 박민규(신남초)와 37㎏급 문진호(안양초), 49㎏급 오만재(전북체중), 61㎏급 송민호(서원중), 65㎏급 김찬영(중화중), 65㎏ 이상급 류국환(한성중)이 출전할 예정이다. 


여자부는 29㎏급 신수인(현흥초), 33㎏급 정소연(해제초), 44㎏급 윤도영(안산성호중), 47㎏급 채윤희(정각중), 51㎏급 김가현, 55㎏급 김지연(이상 광주체중), 59㎏급 홍효림(동명중), 59㎏ 이상급 장현지(관동중)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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