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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복서 신보미레, 9월 7일 WIBA 세계타이틀 1차 방어전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08-07 09: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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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프로 복서 신보미레(24세)가 여성국제복싱협회(WIBA) 슈퍼페더급 세계타이틀 1차 방어에 나선다.

사진=버팔로프로모션 제공

[이승준 기자] 한국 여자 프로 복서 신보미레(24세)가 여성국제복싱협회(WIBA) 슈퍼페더급 세계타이틀 1차 방어에 나선다. 


버팔로프로모션(대표 유명우)은 오는 9월 7일 경기도 파주 운정다목적체육관에서 신보미레의 세계타이틀 1차 방어전을 주관한다고 밝혔다.


신보미레는 프로에 데뷔한 후 10전 7승(3KO) 3무로 무패 전적을 달렸다.


도전자인 중국의 진옌가오는 중국 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으로 프로 입문 이후 2전 전승을 기록했다.


최경호 버팔로프로모션 본부장은 “신보미레는 이번 경기가 세계 챔피언으로서 롱런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더블 이벤트로 링에 오르는 서인덕은 쿠스니딘 풀라토프(우즈베키스탄)를 상대로 세계복싱협회(WBA) 아시아 챔피언 타이틀매치를 치른다. 


서인덕은 15전 12승(7KO) 2무 1패로 현재 웰터급 국내 최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서인덕과 격돌하는 풀라토프는 현재 WBA 슈퍼웰터급 아시아 챔피언으로, 한 체급 낮은 웰터급에서도 아시아 최강자 자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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