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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폴드 7승’ 한화, SK 8-2 제압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08-05 15: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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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SK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이진욱 기자] 한화가 SK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한화 이글스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8-2로 승리했다.


한화는 전날 패배를 설욕과 함께 홈 5연패서 탈출하면서 시즌 38승 64패를 기록했다. 반면 최근 3연승이 좌절된 SK는 69승 1무 34패가 됐다.


한화는 2회 1사 1, 3루서 장진혁의 1타점 내야땅볼로 선취점을 뽑았다. 4회 이성열의 볼넷과 폭투, 송광민의 안타로 얻은 1사 1, 3루서 다시 장진혁이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를 쳤고, 5회 2사 1, 3루에선 제러드 호잉-이성열이 연달아 적시타에 성공했다. 


한화는 7회 송광민이 2타점 적시타로 격차를 더욱 벌린 뒤 8회 정은원이 솔로홈런, 노시환이 적시타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SK는 9회초 제이미 로맥의 1타점 2루타와 허도환의 1타점 내야땅볼로 2점을 뽑고 경기를 마쳤다.


한화 선발 워윅 서폴드는 7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7승(10패)째를 따냈다. 이어 박상원-김경태-안영명이 뒤를 책임. 타선에서는 송광민이 3안타, 정은원, 정근우, 호잉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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