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였다.
1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의하면 ‘브로커’는 10∼12일 51만5370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77만3363명. 준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1000만 영화 초읽기에 들어간 ‘범죄도시2’의 화제성을 뛰어넘지는 못했다. 같은 기간 이 영화는 81만7041명을 모아 누적 관객 1050만3892명을 달성했다.
‘쥬라기월드:도미니언’과 ‘극장판 포켓몬스타’는 각각 31만6161명, 12만1217명을 모아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수는 각각 261만8870명, 52만807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