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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전 평창에서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6-10 00: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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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2022년 한국 패러글라이딩 리그전(장거리)이 대망의 챔피언전을 마지막으로 종지부를 찍는다. 각각 4월과 5월에 치러진 1차전(합천)과 2차전(문경)에 이어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강원도 평창군 장암산 활공장에서 한국 챔피언이 누구인지 가리는 '2022년 한국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전'이 열린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평창군의 재정후원과 동아오츠카(주), 농업회사법인 해밀(주), (주)일송텍스의 협찬을 받아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남자 64명 여자 6명으로 총 7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그동안의 리그전과는 다르게 이번 챔피언전에서는 단체전도 함께 열린다. 단체전은 4명의 선수들이 팀을 만들어 다른 팀들과 경쟁하면서 각 팀에서 가장 낮은 성적을 하나 버리고 나머지 3명의 성적으로 합산하여 우열을 가린다.


지난 1, 2차전에서 종합 1위를 놓치지 않은 임문섭(다빈치/동아오츠카) 선수가 이번에도 과연 한국 챔피언의 타이틀을 획득할지가 관건이다.


여성부는 1차전에서는 박정훈(용인패러글라이딩) 선수가, 2차전에서는 백진희(단양패러마을, 인천시패러협회)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누가 여성부 챔피언이 될지 주목된다.


시니어부도 1차전에서는 정동주(Davinci) 선수가 2차전에서는 송진석(Gingliders) 선수가 1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여성부와 비슷한 상황이다.


약 3개월간 진행된 한국 패러글라이딩 리그전(장거리)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 선수는 과연 누가될지 관심이 쏠린다.


다가오는 오는 7월 14일부터는 패러글라이딩의 또 다른 종목인 정밀착륙 리그전이 충남 보령을 시작으로 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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