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KT 위즈 프로야구단은 5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해병대 사령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태성 해병대 사령관과 나도현 kt wiz 야구단장 등이 참석해 장병들의 사기 진작 및 복지 증진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교류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KT와 해병대 사령부는 2022 시즌 장병 단체 관람 및 홈 경기 군악대 공연, 사령부 소속 장병 대상 무료 입장 지원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시구는 여자 소프트볼 선수로 활약했던 김미경(28) 대위가, 시타는 외국 영주권을 가지고 있음에도 해병대에 자진 입대한 노호성 병장(21)이 나섰고, 해병대 장병 400여명이 위즈파크를 찾아 응원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