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익산시산악연맹(회장 조형환)은 지난달 29일 고창 선운산에서 자율산행 후 선운산 호텔로 이동해 익산시산악연맹 임원 및 단위 산악회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워크샵’을 개최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다수의 모임에 대한 제한이 많아 산악인들의 활발한 산행 활동과 안전한 산행 캠페인 활동 등이 잘 이뤄지지 않았으나 지난 4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침체됐던 다양한 산행 활동 등을 점검하고 지난해 시민안전등산대회 때 채택한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결의문을 다시 한번 다짐하고 추진키 위해 워크샵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워크샵에서는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의 주범인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산악인부터 먼저 줄이고 환경을 보호키 위해 텀블러를 제작해 나눠주는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익산시산악연맹 조형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산행 활동에 어려움이 많아 시민들을 위해 산악연맹에서 계획했던 사업들을 추진하지 못해 매우 아쉬웠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앞으로 클린 등산 캠페인과 건강하고 안전한 산행 활동 캠페인,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행 활동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