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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해양수산부 바다의 날 매치데이 열어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2-06-05 03: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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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주중 홈 3연전 마지막 날 경기를 '해양수산부 바다의 날' 매치데이로 지정하고 관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바다주간(5월 27일~6월 4일)을 맞아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바다에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산을 대표하는 사직구장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2300여명이 초대됐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롯데-LG전을 관람했다. 조 장관은 학생들과 바다의 소중함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지난 2일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시구에 나선 해양수산부 대표 캐릭터 해랑이(가운데)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캐릭터인 키오가 롯데 구단 마스코트 누리와 함께 자리했다./사진=롯데 자이언츠경기 전 시구는 해수부 대표 캐릭터인 해랑이가, 시타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캐릭터인 키오가 각각 맡았다. 이날 경기 전 사직구장 광장에서는 해양수산 정책을 소개하는 행사 부스가 운영됐다.


바다와 관련된 퀴즈를 맞히면 해랑이 인형을 선물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구단은 "야구팬들과 팀 연고지 부산시민들에게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우리 바다의 미래를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시을 연고로 하는 KBO리그의 대표 원년(1982년) 팀인 만큼 바다의 중요함을 되새겨보는 이번 해수부 매치데이 행사 등과 같은 ESG 경영을 내실있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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