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경남 양산 원동중학교 야구부가 30일 한국야구소프토볼협회 주관 제51회 전국소년체전(16세 이하)에서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원동중 야구부는 이날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광주광역시 대표인 충장중 야구부와 결선에서 맞붙어 13대4의 큰 점수 차이로 이겨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014년 대통령배 이후 8년만의 전국 대회 우승이어서 학교 측과 학부모 선수는 물론 양산시민도 크게 기쁘하고 있다.
이상훈 원동중 야구부 감독은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이다. 야구부에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준 학교 측과 총동문문회,지역사회에 감사드린다.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