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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림 멀티골' 현대제철, 창녕 꺾고 WK리그 2연승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4-15 16: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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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현대제철의 국가대표 공격수 강채림 선수/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이승준 기자] 1년 만의 여자 축구대표팀 복귀전에서 골맛을 본 공격수 강채림의 활약이 여자축구 WK리그로 이어졌다.


강채림은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WK리그 2라운드 창녕WFC와 원정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쳐 현대제철의 2대 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36분 교체 투입된 강채림은 전반 45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이번 시즌 리그 첫 골을 신고했다.


이어 후반 24분 김혜리의 패스를 받아 헤더로 추가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해 WK리그 2라운드에서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한 시즌을 날린 강채림은 지난 9일 열린 베트남과 국가대표팀 평가전에서 한 골을 넣어 한국의 3대 0 승리에 힘을 보탰다.


부상을 털고 1년 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강채림의 복귀 골이었다.


소속팀으로 돌아온 강채림은 리그에서도 시즌 마수걸이 골과 함께 멀티 득점에 성공하면서 부활을 알렸다.


현대제철도 개막 2연승으로 선두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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