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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숙, 신한금융투자 LPBA 챔피언십 우승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07-28 21: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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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숙이 LPBA투어 2차전 ‘신한금융투자 LPB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신한금융투자 LPB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임정숙이 트로피를 들고 있다./사진=PBA 제공

[이승준 기자] 임정숙이 LPBA투어 2차전 ‘신한금융투자 LPB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임정숙은 지난 25일 오후 열린 대회 결승에서 서한솔을 세트 스코어 3-0(11-4, 11-7, 11-1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임정숙은 “김상아 프로와 LPBA를 대비해서 세트제와 서바이벌 방식 모두 열심히 연습했는데 그 부분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당구에 치명적인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는 병을 딛고 이뤄낸 우승으로, 23세부터 당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그녀는 22세부터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기 시작해 꾸준히 약을 먹으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한편 신한금융투자 LPBA 챔피언십에서 우승자 임정숙은 상금 1500만원을, 준우승자 서한솔은 상금 480만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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