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진영 인스타그램

[이진욱 기자] 1년 5개월여 만에 컴백을 알린 가수 홍진영이 신곡 티저 영상을 첫 공개했다.

홍진영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려요"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홍진영은 해당 영상에 대해 "4월 6일에 발매되는 신곡 'VIVALAVIDA' 첫 번째 티저"라고 소개했다. 'VIVA LA VIDA'는 스페인어로 '인생이여 만세'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라틴 풍의 사운드를 배경음악으로 파도가 치는 해변을 거닐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HONGJINYOUNG VIVA LA VIDA 22.04.06 18:00'라는 자막이 등장하면서 홍진영의 컴백을 예고했다.

홍진영은 "어렵게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홍진영은 오는 4월 6일 신곡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1일 "홍진영이 신곡 녹음 작업을 마무리하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진영의 컴백은 지난 2020년 11월 논문 표절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뒤 1년 5개월여 만이다. 홍진영은 앞서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재학 시절 제출한 석사 논문에 대한 표절 의혹이 불거지자,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