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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고 시력 저하" 호소했던 강석우, 회복 소식 알렸다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2-02-05 0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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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배우 강석우 씨가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시력이 나빠졌다며 라디오 방송에서 하차했다. 최근 인터뷰를 통해 시력이 거의 돌아왔다고 전했다.


지난달 27일 강석우 씨는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에서 백신 3차 접종 뒤 한쪽 눈에서 뭔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비문증이 생겼다고 말했다.


모니터 화면의 글을 읽기 힘든 상황이라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강석우 씨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방송을 그만둔 뒤 며칠 사이에 시력이 빠르게 회복됐다고 밝혔다.


실명 위기를 느낄 정도로 눈이 나빠졌었고, 그 공포감에 잠도 이루지 못했다. 실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혼자 눈을 감고 걸어보는 연습을 할 정도였다고 한다.


회복된 걸 보면 일시적인 것으로 보이지만, 여러 후유증이 있는 분들을 생각하면 시력이 정상이 됐다고 알리는 것도 주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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