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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ESG 점수 좋은 기업에 보증한도 늘려준다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2-02-03 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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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훈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량 평가 보증’ 제도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신보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K-ESG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자체 ESG 경영 역량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기업의 ESG 경영 역량을 보증 심사에 반영할 수 있는 제도 도입을 추진해 왔다.


신보는 평가 대상 기업을 제조업과 비제조업으로 구분하고,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ESG 경영 역량이 우수한 기업에는 보증 한도 확대, 심사 방법·전결권 우대 등 차등화된 심사체계를 적용한다. 


또 유동화 회사보증 편입 우대, 컨설팅 우대, ‘고용의 질 우수기업’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혜택도 준다.


신보는 지난달 ESG 금융 지원을 강화키 위해, 기존 ESG금융팀을 ‘ESG금융센터’로 확대 개편키도 했다. 해당 센터는 ESG 전 분야를 포괄하는 신상품 개발과 제도 개선 업무를 전담한다.


이 제도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관할 영업점이나 신보 내 신용보증부 담당자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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