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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M, 코오롱글로텍과 업무협약 통해 녹색경영 가속화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2-02 16: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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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코오롱 One&Only 타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도훈 TYM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김영범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TYM 제공[이승준 기자] TYM 그룹이 코오롱글로텍과 업무협약을 통해 ESG 녹색경영을 가속화한다.


2월 1일 TYM에 의하면 지난 27일 TYM은 친환경 공법 및 소재 기술 사업제휴를 위해 코오롱글로텍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도훈 TYM 대표이사 사장과 김영범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TYM 그룹은 국내 최초로 트랙터 외장에 친환경 무도장 LFI 공법을 적용하고 향후 LFI 공법을 TYM 그룹의 트랙터 패밀리룩에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 TYM과 국제종합기계, GMT 등 TYM 그룹 생산 제품 내.외장 부품에 코오롱글로텍의 고분자 플라스틱 및 바이오 친환경 소재 기술 솔루션을 접목할 예정이다.


LFI(Long Fiber Injection) 공법이란 폴리우레탄 레진과 글라스 화이버를 혼합해 스프레이 방식으로 성형하는 방법으로, 이는 스틸 강판에 도장하는 기존 공정을 과감히 생략 가능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감축할 수 있고 유기용제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앞서 지난해 2월 TYM 그룹은 ESG 경영을 선언하며 환경을 개선키 위한 행보를 이어 왔다. 이번 협약 역시 TYM 그룹의 환경경영활동의 일환으로, 농기계 제조 시 코오롱글로텍의 LFI 공법 및 친환경 소재 기술을 적극 도입해 탄소 감축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김도훈 TYM 대표이사 사장은 "코오롱글로텍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기술, 품질, 환경 부문 선진화 및 차별화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꾸준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가치를 더하는 환경경영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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