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배우 박신혜 씨와 최태준 씨가 4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이미 소중한 생명도 찾아왔다고 했다. 

박신혜 씨와 최태준 씨는 중앙대 연극학과 선후배 사이로, 2017년 말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왔다는 두 사람은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 모두 각각 팬카페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박신혜 씨는 긴 시간 버팀목이 돼 줬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까지도 감싸준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결혼 준비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도 찾아왔다고 전했다. 아직 안정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한다.

최태준 씨도 결혼을 발표하면서 박신혜 씨를 향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기쁠 땐 웃는 법을, 슬플 땐 소리 내 우는 법을 말없이 일깨워준 은인 같은 사람이라면서 이제는 감사한 사랑에 결실을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