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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레이스에서 존재감을 들어낸 이상진, 시즌 2승째 달성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11-03 00: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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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시즌 첫 다승자가 탄생했다정규리그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한 후 개막전까지 승리하면서 기대를 모았던 이상진(23)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정규리그 개인전 5라운드 결승에서 2위에 11초 차 압도적인 질주를 선보이며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차량 데미지핸디캡 웨이트부스터 등 다양한 변수 속에서도 이상진의 존재감을 드러낸 경기였다

 

1 뉘르부르크링(5.148km) 트랙에서 진행된 5라운드에서 이상진은 예선 1위로 폴 그리드를 차지한 뒤 결승에서도 압도적인 독주로 후순위 선수와의 격차를 벌리며 폴 투 윈을 거뒀다타임 트라이얼로 치러진 예선에서의 베스트 랩타임은 152974, 결승에서는 스프린트 레이스로 13랩을 2506275에 주파했다


경기를 마친 이상진은 다음 라운드에서 핸디캡 웨이트를 싣게 되지만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한 후팀 드래프트에 대한 질문에는 열심히 할 준비가 되어 있다어떤 팀에 들어가더라도 성장할 수 있는 드라이버가 되겠다.”며 실제 레이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상진의 뒤를 이어 전진한(39)이 2518164로 2이영탁(27)이 2523604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5라운드 우승자 이상진

뒤를 이어 발레룬가(4.085km)에서 열린 5라운드 레이스에서는 장우혁(39)이 새롭게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예선 랩타임 130329를 기록하며, 5번째 그리드에서 결승에 임한 장우혁은 앞서 주행하던 4명의 선수들을 모두 제치고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통쾌한 역전승을 거뒀다. 14랩에 2132979의 기록을 세운 1위 장우혁에 이어 이재연(25)21346922임재혁(26)21422103위를 기록했다.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정규리그 개인전이 종반으로 향해가는 가운데지난 3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재연이 현재까지 누적 포인트 90점으로 종합순위 1위에 등극했고시즌 첫 2승째를 달성한 이상진이 83점으로 2임재혁이 82점으로 3위에 올랐다

 

한편정규리그 팀전에 참가할 레이싱팀이 추가로 공개됐다.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클래스인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서한 GP와 원레이싱이다서한 GP는 지난 주 열린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의 100번째 우승자 장현진 선수의 소속팀이자팀 챔피언십 포인트 2위의 강팀이다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118()에 정규리그 개인전 마지막 결전인 7, 8라운드를 치른 후, 이달 15일에는 팀 드래프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e슈퍼레이스 정규리그 전 경기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부터 슈퍼레이스 유튜브페이스북, e슈퍼레이스 틱톡트위치 채널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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