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태권도진흥재단재단 제공

[이승준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은 프랑스태권도협회(협회장 Denis ODJO)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태권도원에서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업무협약식에서는 ‘태권도 대표팀 등 프랑스 선수들의 동·하계 전지훈련 시 태권도원 이용’을 비롯해 ‘프랑스 내 공립학교, 군 부대 등을 대상으로 한 태권도 공교육 진입을 위한 상호 협력’ ‘태권도원에서의 훈련 시 장소 협조 및 수련 프로그램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Denis ODJO 프랑스태권도협회장은 “태권도원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태권도원을 더욱 널리 알리는데 함께 하겠다”면서, “2019 유러피안 게임에 태권도가 제외되었는데 향후 정식종목으로 재진입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상욱 재단 이사장은 “재단과 프랑스태권도협회가 태권도 발전을 위해 함께 하자”면서, “특히, 프랑스 내 학교 정규과목에 태권도가 포함될 수 있도록 프랑스태권도협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