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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6000 클래스 100번째 경기 우승자 장현진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10-27 15: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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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히 스타트하는 삼성화재 6000 클래스 /이승준[이승준 기자] 장현진(서한 GP)24일 전라남도 영암의 국제 자동차 경주장(Korea International circuit, KIC) 상설 서킷(1 3.045km)에서 열린 2021 전남GT 대회 삼성화재 6000 클래스’ 결승에서 32랩을 4311324를 기록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2008 622(결승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첫 경기 이후 14시즌, 4872일만에 맞이하는 삼성화재 6000 클래스의 100번째 경기로 더 기대를 모았던 만큼장현진은 삼성화재 6000 클래스의 100번째 우승의 주인공이 돼 기쁨이 배가 됐다


또한 개인통산 4번째 우승으로지난 2019KIC 풀 서킷에서 열린 2019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우승 이후 22개월 20(812)만이다

 

장현진은 전날 열린 예선에서 베스트 랩타임 114771을 기록, KIC 상설 서킷(1, 3.045km) 코스 레코드를 경신하며 쾌속 질주로 폴 그리드를 차지했고결승에서 마지막까지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순위를 지켜내 고대하던 4번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다만, 장현진의 우승은 아틀라스BX의 조항우 감독겸 선수와 김종겸 선수가 과 웨이트로 인해서 이미 뒤쳐진 상황이라 예상은 되는 상황이었다.

 삼성화재 6000 클래스 100번째 경기에서 우승한 서한GP 장현진 / 이승준

경기를 마친 후 장현진은 진짜 우승에 목 말라 있었다. 2019년에 우승하고, 2020년에도 2, 3위하면서 포디움에 올랐지만아쉽게도 1등이 아니면 아무도 기억을 못하더라.”고 운을 뗀 뒤, “올해는 어떻게든 1등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지난 3라운드 경기도 너무 아쉬웠는데모든 아쉬움을 지금의 우승으로 훌훌 털어버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현진은 이번 우승으로 드라이버 포인트 29점을 더해 순위를 한층 끌어올리면서 시즌 챔프를 향한 여정에 청신호를 밝혔다

 

장현진에 이어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과 최명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2,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각각 19, 16점의 드라이버 포인트를 획득했다핸디캡 웨이트 120kg을 안고 출전한 드라이버 포인트 1위 김종겸은 13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아틀라스BX의 최명길 선수는 조항우선수와 김종겸 선수가 과웨이트로 인해서 힘겨울때 , 2위로 들어오면서 자신의 역할을 다 했다. /이승준

삼성화재 6000 클래스 100번째 스타트로 관심을 모았던 이번 경기는 장현진의 우승으로 끝이 났지만, 2021 시즌 챔피언을 향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슈퍼레이스는 용인 스피드웨이로 장소를 옮겨 오는 116일과 7일 양일간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 6라운드(더블라운드)를 연달아 개최한다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 6라운드(더블라운드)에서는 전남GT로 치러진 이번 경기에서 만나보지 못했던 금호 GT 클래스와 코오롱 클래스캐딜락 CT4 클래스 등 슈퍼레이스만의 반가운 경기를 함께 할 수 있다또한 시즌 후반으로 접어들며 본격적인 순위 다툼을 예고하고 있어이번 5, 6라운드는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클라이맥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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