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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호크스, 인천 꺾고 챔프전 진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04-15 11: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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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호크스가 핸드볼 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두산과 맞붙는다.

기뻐하는 SK호크스 선수들/사진제공=대한핸드볼협회 

[이승준 기자] SK호크스가 핸드볼 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두산과 맞붙는다.


정규리그 2위 SK호크스는 14일 충북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18~19 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3위 인천도시공사를 26-24로 눌렀다. 


SK는 이로써 오는 19일과 21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정규리그 1위 팀인 두산과 챔프전을 치른다. 챔프전은 두 경기로 승부를 정하고, 1.2차전 결과 두 팀의 승점이 같으면 골 득실을 따진다. 골 득실까지 같으면 7m 스로를 통해 우승팀을 정한다.


정규리그 네 차례 맞대결에서는 두산이 4전 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이번 정규시즌을 코리아리그 사상 처음으로 20전 전승으로 마쳤다.


이날 SK호크스는 종료 7분 전까지 22-22로 맞서다가 이현식이 연속 2골을 넣었고, 다시 류진산이 1골을 추가해 승부를 굳혔다. 박순근이 6골 3도움을 기록했고, 이현식도 4골을 터뜨리면서 팀 승리에 앞장섰다. 박순근은 이날 경기의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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