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더 리얼해진 e슈퍼레이스, 18일(월)부터 21시즌 정규리그 개막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10-15 22:11:45

기사수정

[이승준 기자] 더 리얼해진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온라인 선발전을 마무리하고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24인의 드라이버들과 함께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인 정규리그 일정에 돌입한다

 

지난 2020모터스포츠로는 처음으로 정식 e스포츠 분야에 진출하면서 힘차게 포문을 연 e슈퍼레이스는 국내 최대 규모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클래스 슈퍼 6000’의 모든 것을 그대로 가상공간에 옮겨왔다


실제 레이스를 펼치는 듯한 짜릿한 속도감과 박진감 넘치는 승부 등 모터스포츠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들을 e스포츠 팬들에게 선보이면서모터스포츠 디지털화를 통해 팬층을 다양화했다그리고 차세대 드라이버를 발굴육성할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 또한 e슈퍼레이스를 통해 제대로 확인했다.  


지난해 취미로 즐기는 학생부터 직장인훈련을 위해 시뮬레이터로 활용하는 실제 레이싱 선수 등 다양한 분야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들이 e슈퍼레이스에 참여했는데그 중에서도 탁월한 드라이빙 실력을 뽐냈던 김규민(19,마이더스레이싱), 김영찬(21,마이더스레이싱), 이창욱(19,퍼플모터스포트이 세 선수는 현재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기대주로 급부상한데 이어가상과 실제를 오가며 모터스포츠의 인기를 끌어 올리는 주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다른 e스포츠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e슈퍼레이스만의 독특한 매력이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올해 e슈퍼레이스는 전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다개인전으로만 열렸던 지난 해와 달리 팀전이 추가되는데슈퍼 6000 클래스의 레이싱팀들이 직접 참여한다온라인 선발전을 통해 정규리그에 합류한 선수들은 개인전 성적을 놓고드래프트를 통해 지명을 받게 된다본인이 소속되길 희망하는기대하는 팀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마치 트라이아웃처럼 e슈퍼레이스 개인전을 통해 실력을 입증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지는 것이다.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정규리그 개막e슈퍼레이스 팀전 도입은 슈퍼 6000 클래스로 가는 하나의 길을 마련한 것이기도 하다키보드가아닌 레이싱 기어로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레이싱팀도 실력 있는 선수를 영입키 위해 개인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실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것으로 예상된다. e슈퍼레이스를 통해 슈퍼레이스에 데뷔하는 선수들이 과연 올해도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볼 부분이다.

 

운영 방법에서도 변화가 생겼다팀전과 드래프트 외에도 포인트 및 핸디캡 웨이트사고 발생에 따른 차량 데미지타이어 마모도 조정 등 실제 경기 요소를 추가해 현실감을 높였다차량도 스톡카와 물리적으로 유사한 특징을 갖도록 설계했고외형도 슈퍼 6000 클래스가 채택하고 있는 토요타 GR 수프라 모델과 동일하게 디자인 됐다

 

오는 18일 시작하는 정규리그는 개인전과 팀전 순서로 각각 8라운드씩 치러지고한 번의 경기에서 2개 라운드를 연달아 치르는 더블 라운드 방식으로 운영된다라운드마다 각기 다른 트랙에서 주행하고트랙별로 정해진 랩 수를 누가 빨리 달리느냐로 승부를 결정한다예선은 10분 동안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하고랩 타임이 빠른 순서로 결승 그리드를 정한 후결승은 스프린트 레이스로 치른다

 

이제 24명의 드라이버들이 개막전을 시작으로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새롭게 도전한다팀전을 통해 실제 레이스에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도 전 보다 높아졌기 때문에 오직 실력만 있다면얼마든지 가상을 넘어 진짜 레이서로 나아갈 수 있다. e슈퍼레이스가 진짜 레이스를 표방하며, ‘PLAY FOR REAL’을 외치는 이유이기도 하다

 

팬들의 기대 속에 첫 포문을 열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은 오는 18(오후 8시부터 슈퍼레이스 유튜브페이스북, e슈퍼레이스 틱톡트위치를 통해 생중계 되며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