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이승준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첫 연습 경기에서 고려대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U-23 대표팀은 29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에서 치른 고려대와 연습경기에서 8대 1로 크게 이겼다.

30분씩 3쿼터로 진행된 경기에서 이호재(포항)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최건주(안산), 김찬(아산), 김세윤, 신상은(이상 대전)이 1골씩 넣었고 고려대의 자책골도 더해졌다.

U-23 대표팀은 NFC에서 27일부터 30일까지 일정으로 황 감독 체제 첫 소집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U-23 대표팀은 10월 25∼31일 싱가포르에서 필리핀, 동티모르, 싱가포르를 상대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