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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은 감독 신작 ‘우리집’, 8월 개봉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07-06 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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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은 감독의 신작 ‘우리집’이 8월 개봉을 확정했다.


[민병훈 기자] 윤가은 감독의 신작 ‘우리집’이 8월 개봉을 확정했다.


‘우리집’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숙제 같은 ‘가족’의 문제를 풀기 위해 어른들 대신 직접 나선 동네 삼총사의 빛나는 용기와 찬란한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지난 2016년 최고의 다양성 영화로 손꼽히면서 베를린국제영화제를 비롯 청룡영화상, 백상예술영화상 등 국내외 30개 이상의 영화제를 휩쓴 영화 '우리들' 윤가은 감독의 신작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또래들의 우정과 관계를 사려 깊게 그려냈던 전작 ‘우리들’에 이어 ‘우리집’에서는 윤가은 감독만의 섬세하고 담백한 연출로 가족이 맞닥뜨린 문제를 직접 해결키 위해 나서는 아이들의 모습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5일 롯데엔터테인먼트가 8월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한 ‘우리집’의 티저 포스터 2종은 환상적이고 동화적인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것 같은 아기자기한 종이집이 해변가에 놓여있는 이미지의 포스터는 ‘우리집은 진짜 왜 이럴까’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면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가족과 집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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