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경쟁률 10대 1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9-10 05:05:12

기사수정

2020 신인드래프트 모습/사진=KBO 제공[이승준 기자] 2022 KBO 신인드래프트의 프로행 경쟁률은 10.06대 1이다.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한 10명의 아마추어 선수 중 9명은 프로의 지명을 받지 못하게 된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9일 KBO 신인드래프트 일정과 대상 선수 규모 등을 발표했다.

2022 KBO 신인드래프트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다.

10개 구단은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모두 100명의 선수를 뽑게 된다. 지명은 2020년 팀 순위의 역순인 한화-SSG-삼성-롯데-KIA-키움-LG-KT-두산-NC 순으로 진행된다.

단, 트레이드를 통해 지명권을 양수받은 롯데는 KT가 갖고 있던 3라운드 28번, 키움은 SSG가 갖고 있던 4라운드 32번, NC는 롯데가 갖고 있던 4라운드 34번 지명권을 행사한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76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40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6명 등 모두 1천6명이다.

신인 드래프트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소수의 구단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최소 운영 인력으로만 진행된다.

지명 대상 선수와 가족들도 현장에 올 수 없고, 미디어 현장 취재와 야구팬들의 관람도 불가하다.

선수 지명은 행사장과 각 구단 회의실을 화상 연결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명 명단은 KBO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