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배우 박하선 씨가 수산업자를 사칭해 로비를 벌인 김 모 씨와 사적인 교류를 한 적이 없다며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소속사는 최근 가짜 수산업자 김 씨 사건과 관련해 박하선 씨에 관한 잘못된 보도와 허위사실이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다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말 박하선 씨가 새로운 소속사를 알아보던 중 김 씨를 소개받았고, 전 매니저와 함께 만나 인사를 나눈 적이 있었지만 개인적인 만남은 물론 금전적인 이득을 얻은 사실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김 씨가 배우 손담비, 정려원, 박하선 씨 등에게 고가의 선물을 제공하면서 사적인 만남을 이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손담비, 정려원 씨 측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