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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인천 NC-SSG전 우천 노게임→18일 최민준-루친스키 예고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1-08-18 16: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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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말 SSG 최민준이 역투하고 있다.

[이진욱 기자]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시즌 9차전이 결국 노게임 선언됐다.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 팀의 대결이 3-3 동점에서 노게임 선언됐다. 3회말 SSG가 2사 만루 찬스를 잡은 상황에서 포수 이현석 타석 때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 중단 시간은 오후 8시 33분. 심판진은 32분 동안 날씨를 지켜본 후 속개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날 SSG 선발은 오원석이었고 NC 선발은 송명기였다. 오원석은 3이닝 3실점 투구를 했고, 송명기는 2⅔이닝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노게임 선언으로 기록은 날아갔고, 3회초 투런을 날리며 개인 7번째 20홈런을 달성한 나성범의 기록도 지워졌다.

SSG는 18일 경기 선발로 최민준, NC는 외국인 투수 드류 루친스키를 예고했다.

최민준은 후반기 첫 등판을 앞두고 있다. 전반기 동안 26경기에서 1승 무패 4홀드, 평균자책점 5.05를 기록했다. 전반기 막판 선발진에 합류했고, 후반기에도 선발 기회를 이어간다.

루친스키는 후반기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 10일 롯데전에서 6이닝 3실점(1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올 시즌 17경기에서 9승 5패,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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