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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의혹' 수진, 결국 팀 탈퇴...(여자)아이들, 5인조 재편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1-08-17 14: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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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학폭 의혹에 휩싸인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이 결국 팀 탈퇴를 결정했다.

지난 14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서수진의 팀 탈퇴를 결정했음을 알려드린다"면서, "향후 (여자)아이들은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수진은 지난 2월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누리꾼 A씨는 수진이 학창시절 자신의 친동생에게 학교폭력을 행사했고 금품을 갈취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후 같은 중학교에 재학한 배우 서신애도 피해자로 지목돼 논란이 더욱 커졌다.

당시 수진은 학폭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특히 서신애와는 학창 시절 전혀 친분이 없었다고 반박했으나 서신애는 자신의 SNS에서 “수진이 2년 동안 무리와 함께 욕설과 조롱을 하며 근거 없는 비난과 인신공격을 했다.”고 반박하면서 수진에 대한 팀 탈퇴 요구는 더욱 커졌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서수진에 관련된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여자)아이들이 더욱 성숙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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