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키움 외야수 박준태 등 삼성.LG·NC서 1군 말소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1-08-17 13:43:14

기사수정
키움 히어로즈 박준태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진욱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박준태(30) 등 5명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야구가 없는 16일 1군 엔트리 변동을 공개했다. 키움 외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가 선수들을 1군에서 말소했다.

키움 외야수 박준태의 1군 말소가 가장 눈에 띈다. 송우현의 음주운전 혐의 및 퇴단 조치로 후반기 초반 주전으로 나섰지만,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몸 상태도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새 외국인타자 윌 크레익이 빠르게 적응하면서 타격감이 좋아 박준태의 활용도가 떨어졌다.

삼성은 이승현과 이재희, 두 명의 투수를 1군에서 뺐다. 우완 신인 이재희는 전날 수원 kt위즈전에서 선발투수로 1군 데뷔전을 가졌다. 3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나쁘지 않았다.

NC도 15일 대전 한화전서 1군 데뷔전을 치른 우완 강태경을 1군에서 제외했다. 강태경은 6이닝 5피안타 3탈삼진 4사사구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LG는 우완 이상규를 1군에서 내렸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