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가수 선미 씨가 새 미니앨범으로 이전보다 좀 더 발랄하고 경쾌한 모습을 선보인다.

선미 씨의 새 미니앨범 '6분의 1'이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중력이 6분의 1인 달에서는, 근심의 무게도 6분의 1일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전보다 좀 더 가볍고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것. 무기력하고 지친 사람들이 이 앨범을 듣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선미 씨의 바람이 담겼다.

타이틀곡 '유 캔트 싯 위드 어스'는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분노와 서운함을 노래하고 있다.

기존에 선보인 곡들보다 한층 더 빨라진 비트와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좀비와 총격전을 벌이는 뮤직비디오도 눈길을 끈다.

영화 '부산행' 등에서 열연한 무술팀과 함께했다. 촬영을 위해 선미 씨도 직접 액션 트레이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