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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꿈 물거품' 한국, 미국에 완패...도미니카共과 3.4위전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1-08-07 01: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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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도쿄 올림픽 야구 패자 준결승에서 한국 대표팀이 미국에 완패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도쿄올림픽 야구 패자 준결승전에서 미국에 7대 2로 완패했다.

13년 만에 올림픽 2연패의 꿈이 물거품이 된 한국 야구는 오는 7일 정오 도미니카 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대표팀은 19살 신인 이의리가 사흘만 쉬고 등판해 5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으며 5안타 2실점으로 역투했지만 타선 침묵 속에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6회에는 구원투수 다섯 명이 안타 4개, 볼넷 2개를 허용하면서 대거 다섯 점을 내줘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결승 진출에 성공한 미국은 7일 오후 7시 일본과 금메달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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