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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여자 67kg 이상급 이다빈 귀중한 은메달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7-27 23: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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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쳐

[이승준 기자] 이다빈 선수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다빈은 27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여자 67㎏ 초과급 결승에서 밀리차 만디치(세르비아)에게 7-10으로 패했다.


1라운드 초반, 이다빈은 상대에게 머리와 몸통을 맞아 0-5로 리드를 내줬다.


경기 흐름을 가져오기 위해 계속 발차기를 시도했지만 점수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2라운드 들어 상대 선수가 감점을 받아 한 점을 따라갔고, 왼발 발차기로 상대의 몸통을 때려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곧바로 감점을 받아 3-6으로 2라운드를 마쳤다.


3라운드에서 이다빈은 주먹 지르기와 몸통 공격으로 6-6 동점을 만들었으나, 경기 종료 30초를 남기고 상대에게 주먹과 몸통 발차기를 연달아 허용해 승부가 기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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