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데뷔 당시 아이돌그룹 아이오아이/Mnet 제공

[민병훈 기자] 2017년 해체했던 아이돌 그룹 아이오아이가 올 가을 다시 모여 그룹 활동에 나선다. 다만 그룹은 데뷔 당시 11인조가 아닌 9인조로 재편된다. 멤버였던 전소미와 유연정은 아이오아이 재결합 프로젝트에 빠졌다. 

전소미는 지난달 데뷔곡 ‘버스데이’로 솔로 활동에, 유연정은 그룹 우주소녀 활동에 집중한다. 

아이오아이의 새 앨범을 제작하는 스튜디오 블루는 1일 “오랜만에 다시 모인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오아이 신작엔 김세정, 최유정, 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등 9명이 참여한다. 

아이오아이는 2016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 배출된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으로, ‘드림걸스’를 비롯해 ‘너무너무너무’ ‘소나기’ 등의 곡으로 사랑 받았다. 

한편, 다시 모인 아이오아이의 매니지먼트는 워너원 활동을 지원한 스윙엔터테인먼트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