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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확진자 밀접 접촉' 자가격리...2주간 녹화 취소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1-07-23 23: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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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소속사 안테나는 "유재석이 MC로 출연 중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의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에 유재석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뒤 오늘(23일)부터 자가격리에 돌입했다"고 이날 밝혔다.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이어 "예정된 스케줄은 조율 중이며, 향후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유퀴즈' 측은 “지난 21일 녹화에 참여한 제작진과 출연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녹화도 2주간 없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재석과 '유퀴즈'를 공동 진행하는 개그맨 조세호 또한 얀센 백신을 접종했지만 당분간 자가격리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유재석은 SBS '런닝맨'과 MBC '놀면 뭐하니' 등에 고정 출연 중으로 유재석이 자가격리를 시작하면서 이들 방송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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