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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송중기-송혜교 이혼 보도 “아시아의 브란젤리나 파경”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06-30 00: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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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파경 소식은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미국에서도 관심사였다.


[민병훈 기자]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파경 소식은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미국에서도 관심사였다.


27일 미국 CNN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만나 부부의 인연을 맺은 송중기, 송혜교 부부가 결혼 2년 만에 이혼 절차에 돌입했다”면서, “이들은 ‘송송 커플’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면서 아시아의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커플처럼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두 사람이 이혼 발표와 함께 공개한 입장문까지 소개했다.


‘태양의 후예’가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모았던 중국에서는 하루 종일 이슈였다. 특히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는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실시간 트렌드 1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일본에서도 큰 뉴스로 다뤘다. 아사히 신문은 27일 오전 11시경 두 사람의 파경 소식을 전했고, 교도통신 역시 ‘한류 스타커플이 이혼’이라는 제목으로 크게 보도했다. 또 지지통신도 ‘태양의 후예’ 커플이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2017년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렸던 송중기, 송혜교 부부는 지난 27일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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