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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T태현, 개인 방송서 밝힌 소속사 선배 '방탄소년단 정국'과 복싱 글러브 일화 '화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7-05 01: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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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멤버 태현이 방탄소년단 정국과의 훈훈한 일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30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멤버 태현은 '날이 덥죠'라는 네이버 브이라이브(Vlive) 개인 방송을 진행했고 같은 소속사 선배인 방탄소년단 정국에게 도움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태현은 최근 아티스트들이 운동하는 공간에서 따로 복싱을 하고 난 후 같이 엘레베이터를 타고 주차장으로 내려가게 되었다고 말했다.


당시 백글러브가 없던 태현은 "형 혹시 글러브 남는 것 있으세요?"라고 물었고정국은 "내일 가져다 놓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후 정국은 '정국'이라고 쓴 포스트잇과 함께 글러브 3개를 담아 바로 가져다 놓았고 태현은 "너무 스윗했다"면서 그 당시 받은 느낌을 전했다.


사진출처 태현 사진 네이버 브이라이브 개인 방송 캡처(3633초 구간), 정국 사진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이어서 태현은 "바로 다음날 기억하시고 가져다 주셔서 더 열심히 운동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그 이후 "잘 쓰고 있냐"고 물어 감사의 말을 전했다며 "정국이 형 진짜 멋있어요"라고 훈훈한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다.

해당 일화를 접한 팬들은 "막내가 스윗한 형이 되었구나", "훈훈한 애들끼리 훈훈한 일화라니", "전다정 정국이형 따숩다", "멋진 애들끼리 서로 예뻐하고 있네", "태현이 롤모델 형이랑 같이 복싱해서 좋았겠다", "후배와 롤모델 선배의 만남마음이 따뜻해진다", "선배님 아니고 정국이형 왠지 너무 좋다"라는 흐뭇한 반응이 이어졌다.


또 태현의 개인 방송 직후 해당 일화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를 비롯해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다.

한편태현은 앞서 정국을 자신의 롤모델로 밝힌 바 있고 유명 메신저 프로필 사진에 열 장이 넘는 정국의 사진을 담고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찐 팬임을 엿보게 한 바 있어 훈훈함을 더욱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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