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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안양 GK 최필수 영입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06-28 1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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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가 FC 안양에서 뛰었던 골키퍼 최필수를 영입했다.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이승준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FC 안양에서 뛰었던 골키퍼 최필수를 영입했다.


부산은 지난 27일 오전 클럽하우스에서 골키퍼 최필수 영입을 마무리 했다. 최필수는 기존 골키퍼 구상민의 군 입대에 따른 공백을 메우기 위한 것이다. 


190㎝에 80㎏의 좋은 신체 조건을 갖춘 최필수는 2014년 신인 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안양에 입단했다. 또 U-19 대표와 대학 선발 대표팀을 거친 전도유망한 골키퍼다. 지난 2017년에는 상무 상주에 입대해 군 복무를 마쳤다. 


최필수는 장신이지만 순발력이 뛰어나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리그에서는 71경기를 소화했다.


최필수는 “역사가 있는 구단에 이적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올해 목표인 K리그1 승격을 이루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 오는 30일 오후 8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17라운드 아산 무궁화 FC와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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