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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가 복귀 무대 생방송서 벌어진 ‘속옷 노출 사고’에 밝힌 심경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06-27 18: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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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시도로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던 가수 구하라가 일본 복귀 무대를 마친 가운데, 소감을 전했다.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민병훈 기자] 극단적 선택 시도로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던 가수 구하라가 일본 복귀 무대를 마친 가운데, 소감을 전했다.


구하라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어로 “오랜만에 음악 방송을 하게 돼 너무 즐거웠다”면서, ‘속옷 노출 사고’와 관련해 “깜짝 놀라고 조마조마했지만, 끝까지 노력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또 만나요”라고 밝혔다. 


이에 팬들은 “프로답게 대처했다” “훌륭한 무대였다” “앞으로 웃는 얼굴 자주 보고 싶어요” “최고였다” “화이팅”이라면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구하라는 26일 일본 TV도쿄 ‘테레토 음악제 2019’에 출연해 복귀 무대를 펼쳤다.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방송에서 구하라는 카라의 ‘미스터’를 열창하던 중 상의가 아래로 흘러내려 속옷이 노출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으나, 돌발 상황에도 구하라는 프로다운 면모로 침착하고 의연하게 대처했다.


무대가 끝난 뒤 구하라는 “조금 아슬아슬했다. 너무 열심히 한 것 같다”라면서, “죄송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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