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LPGA 제공[이승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 투어에서 김윤교(25세) 선수가 54홀 최다 언더파 우승 기록을 세웠다.

김윤교는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 투어 6차전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쳤다.

최종 합계 21언더파를 기록한 김윤교는 구래현(21세)과 연장전을 치러 연장 첫 홀 8ｍ 버디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천800만 원이다.

김윤교는 지난해 7월 군산CC 드림 투어 10차전에서 정세빈이 작성한 16언더파를 넘어 드림 투어 54홀 역대 최다 언더파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김윤교는 2017년 11월 볼빅 드림 투어 왕중왕전 이후 3년 7개월 만에 다시 2부 투어 정상에 복귀했다.